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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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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살립시다!』
중랑천변 생태교란식물 제거 행사 개최

생태계교란식물제거행사
< 중랑천에 자생하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

 도봉구는 오는 27일(10:00) 중랑천 일대에서 도봉구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중랑천변 등에 자생하고 있는 생태 계교란 식물(이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중랑천변 노원교에서 시작하여 의정부 시계구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근로자와 자연보호 협의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제거 행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외래 식물과 환삼덩굴 등 하천변에 주로 식재하는 덩굴성 유해식물의 개체수가 급격히 성장할 것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도봉구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유지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유해식물로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미국쑥부쟁이가 있으며 이들 식물은 비염을 유발하거나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여 해당 생태계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 그 위해성이 매우 높다.

 이와 별도로 환경부에서 유해식물로 미지정한 자생종중 대표적인 유해식물인 환삼덩굴은 생육속도가 매우 빠른 덩굴성 식물로서 주변에 자생하는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이에 구는 중랑천, 우이천, 도봉천, 방학천 등 하천 주변에 자생하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주변 식물의 자생을 방해하는 유해식물을 뿌리채 뽑아 확실히 제거할 예정이다.

 업무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해식물제거 행사와 함께 생태계 교란 동물인 붉은귀거북에 대하여 수거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니 붉은귀거북 처리시 하천이나 연못 등지에 방생하지 마시고 도봉구청 공원녹지과(2289-1863)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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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계교란 식물사진이 있었으면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아쉽네요. 지난해에 환삼덩굴로 인해 다른 식물들이 괴로워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가끔 제거도 했었거든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어떻게 생겼는지...
  • 행복한삶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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