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무예예술단 가온누리가 2011년 1월 8일(19:00-20:30) 도봉구민회관에서 ‘신비한 인형나라’ 태권도 무예예술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및 네팔 어린이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미 몇차례 공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신비한 인형나라’는 태권도와 풍물이 더욱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잊혀져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삽입해 더욱 한국적이면서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인형나라에서 가끔 축제가 벌어지는데 북소리에 맞춰 신나게 놀기도 하고 태권도도 잘한다. 그러나 인간이 나타나면 움직이질 않는다. 인간과 인형이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란 뜻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범님과 관장님들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로 현재 30여개의 회원 도장을 두고 있으며 품새선수단과 무예예술단으로 조직되어 있다.

  2009년 3월 창단된 무예예술단은 그동안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그 실력이 검증된 품새선수단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에는 풍물팀을 영입하여 더욱더 풍부한 내용의 공연을 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이고 아동과 청소년은 50% 할인된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 999-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