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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좋은 영화 감상회’

- 15일 오후 7시 반, 창골 잔디 구장 상영 -

 소외계층에게 폭넓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펼치고 있는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좋은 영화 감상회’가 도봉구에서도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반 창골 잔디 구장에서는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상영된다.

 아프리카 수단에 위치한 ‘톤즈’ 마을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던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울지마 톤즈>는 지난 해 9월 9일 개봉하였으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들였다.

 영화가 상영될 창골 잔디 구장은 총 면적 1만 3천㎡의 탁 트인 공간을 자랑하며 아파트 밀집지역인 초안산 아래 위치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널리 이용되어 온 장소이다.

 구 관계자는 “이 여름 더위를 적셔줄 91분간의 감동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6월 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청각장애인 야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글러브>를 상영하며 별도의 자막이 없는 한국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어온 청각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수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영화 감상회’의 취지를 드높인 바 있다.

 한편 구는 8월에도 두 차례 중랑천에서 ‘좋은 영화 감상회’를 개최해 긴 여름밤을 감동으로 밝힐 예정이다.

문 의 : 문화관광과 (☎02-228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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