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참여마당

  • 참여마당
『희망온돌』 2011, I love Do-bong Project!
‘청소년과 함께하는 몰래 산타’도봉구에 뜨다!

몰래산타 행사 장면 지난 12월 17일 늦은 오후, 지하철 4호선 수유역 부근에 산타 복장의 학생들이 가득했다. 추운 날씨가 학생들의 볼을 붉게 물들였으나 누구 하나 춥단 소리를 내뱉지 않았다. 지나가던 아주머니의 손에서 5만원의 뭉칫돈이 건네진다.“고맙습니다!”인사소리가 우렁차다.

연신 미소를 머금고 모금활동을 벌인 학생들은 도봉구에 소재한 효문 고등학교와 선덕 고등학교 학생들. 이들이 꾸린 봉사동아리‘동행’과‘십시일반’은 오는 22일‘청소년과 함께하는 몰래 산타’행사를 벌인다.

나눔 행사는 지난 10일 처음 고안되었다. 쌍문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기획했다. 모든 활동은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

세그루패션고등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산타복과 산타망토를 제작하였다. 조를 짜 지난 12월 3일과 17일, 수유역과 쌍문역 일대 등 5개 지역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한 것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원들이었다.

22일 오후 6시에는 쌍문동 지역의 소외 아동과 독거노인 50가족을 초대해‘희망온돌’크리스마스 축제를 갖게 된다.

구 관계자는“입시로 몸도 마음도 바쁘고 고달플 청소년들이 희망과 나눔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부터 우리 사회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느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02-2289-1494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38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