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전공 콘서트’가 도봉구청에서 개최되었다.

도봉구는 23일 오후 1시 50분부터 구청 대강당과 아뜨리움에서 미래를 밝히는‘크리스마스 전공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도봉구의 중, 고등학생 350여명이 함께하였다. 서울대 학생들이 주축이 된 전공 강연 봉사동아리 ‘위메이저’소속 학생 20여명이 강연자와 멘토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릴레이 강의를 통해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세계와 학과 정보를 소개하였다.

전공별 상담 부스도 운영하였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탐색하는 경험을 하였다.

선덕고등학교 동아리‘멜라흐’와 서울문화고등학교의 동아리 ‘IMPACT’도 함께하였다. 이들은 지난여름 개최된‘도봉 창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강사로 참여한 최원준 학생(서울대 지리학과/언론정보학과)은 “크리스마스 전공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 공간을 활용한 멘토링으로 도봉구 학생들의 미래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 고등학생들에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입 중심의 교육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02-2289-8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