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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화폐전
도봉구 로비에 총 출동!

희귀화폐전 행사장 모습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화폐가 한 곳에 모였다. 도봉구는 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희귀화폐 展’을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지난 26일 시작한 전시는 2012년 1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품은 동물 뼈로 만든 골제패화(骨製貝貨)와 칼끝이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원수도(圓首刀) 등을 비롯한 60점 가량의 화폐. 조선의 첫 번째 화폐인 조선통보와 우리나라 엽전의 대명사 상평통보도 본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화폐 40여점과 세계 300여 개 국가의 화폐도 함께 전시되어 구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화폐는 동국화폐연구소 박용권 씨가 출품한 것이다. 박 씨는 어린 시절 동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래 지금까지 근 40여 년을 발로 뛰며 화폐 4천여 개를 직접 수집해 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상평통보 등 실물화폐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인 건원중보, 흥선대원군 시절 만들어진 당백전 등의 화폐 탁본뜨기 등도 가능하다.

안중호 문화관광과장은 “화폐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아이들에게는 화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02-228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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