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교에 자율학습실 관리교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지원비 지원
○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지원비 각각 최대 1천 560만원씩 지원
○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학률 향상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꿈꿔

 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서울의 한 자치구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화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작년에 이어 2012년에도 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9개교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예산의 규모는 총 2억 8천 4백만 원으로 작년대비 2배에 달한다. 1개교당 프로그램 운영비 1천 560만원과 자율학습실 관리교사 인건비 1천 5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비의 경우 논술, 수리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대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는 ▲논술/면접지도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심화수학 탐구반 ▲저소득층 학생대상 논술지도 ▲독서토론캠프 ▲수능전략과목 집중지도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이 학생들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 향상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자 한다.

 도봉구청장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예산지원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힘쓸 것이다. 각 학급별로 적절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 교육지원과 (☎　02-2289-8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