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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관광콜택시가 확~ 달라진다.
1회 1,800원 수준의 월정액 회원제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
한강의 수상관광콜택시(이하 수상택시)이용인원이 올해는 작년대비 81.3%나 증가하였고 지난 4월부터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 5월과 8월에는 5,000명이상 승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수상택시가 지난 1년간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시민고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김찬곤)는 수상택시의 요금 및 운영방법 등을 개선하여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퇴근요금을 회원제를 통해 대폭 인하한다.
출·퇴근 월정액 회원제를 추가 도입한다.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월정액은 80,000원으로 수상택시를 한번 이용하는데 1,800원 정도면 족하다.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경우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5,000원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이와 같은 회원제 도입으로 수상택시 이용자는 확실하게 믿고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업체에서도 미리 수요를 파악할 수 있어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에게 훨씬 유리하다. 또한 한강의 특성상 홍수시 등 간혹 예기치 못하게 운항이 중지될 경우 신속하게 이용자에게 알려 대체 교통수단을 찾도록 미리 안내해 주는 서비스(SMS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다음은 반포분수, 인공섬(플로팅 아일랜드) 등 한강공원에 다양한 볼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수상관광이 급속히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현재의 구간제 요금제와 병행하여 시간제 대선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한다. 요금은 최초 30분간 70,000원이고 이후 10분당 20,000원씩 추가된다. 이 요금 제도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마음대로 이동하거나 멈추어서 한강야경과 각종행사 등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관광상품으로써 남녀 2인 커플이 이용할 경우 평일에 한하여 5% 할인이 제공된다. 아울러 제휴멤버쉽 서비스인 KTF 등의 이동통신업체 멤버쉽 서비스, OK캐쉬백 등 포인트 적립 서비스와도 연계하여 포인트 결제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출·퇴근 운항노선도 조정한다.
현행 뚝섬~여의도, 잠실~여의도를 각각 운행하는 2개 노선을 잠실→뚝섬→여의도를 순차적으로 운행하는 통합노선으로 조정하였다. 이렇게 되면 잠실~뚝섬 강남·북을 추가로 연결할 수 있고 노선 단일화에 따라 출퇴근 운항간격을 단축시킬 수 있어 보다 많은 승객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북동부 지역에서 7호선을 이용하여 여의도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고객은 뚝섬유원지역에서 수상관광콜택시를 이용할 경우 20분이면 여의도에 도착 할 수 있으며, 덤으로 편안하고 쾌적하게 출·퇴근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잠실 지역에서 여의도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분도 잠실 수상택시 승강장을 이용하면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며 역방향으로 출·퇴근 할 때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밖에, 시민고객이 편리하게 수상관광콜택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신천역, 뚝섬 및 여의도 승강장에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한다. 수상관광콜택시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고객 중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자전거(30대)를 무료대여 받을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자전거 출·퇴근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수상관광콜택시 승강장 전체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및 자전거 대여신청은 (주)즐거운 서울(http://www.pleasantseou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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