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문화·체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솜씨를 뽐내는 제2회 건강강좌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도봉구민회관은 현재 다양한 각종 체육,문화,교양강좌 프로그램 등을 개설, 매일 2,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자기개발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을 물론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어울리는 공간으로 주민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발은 축하무대로 초대가수 김삼중, 설훈이 참여하여 흥을 돋우면서 본행사로서 도봉여성합창단의 오프닝공연, 라인&레크댄스, 하동주 노래교실팀, 에어로빅, 댄스&레크댄스,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 여러팀이 출연하여 특색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인 만큼 지역주민과 참가팀별 가족들이 응원단을 구성하여 구민회관을 떠내려갈 듯한 응원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하고, 축하무대로 콰르텟엑스의 현악사중주 공연, 대학생 동아리의 라틴댄스, 노래교실 강사인 하동주의 축하공연 등이 중간중간에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충이 계획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경연대회도 해마다 인기를 더해 그 규모를 키워볼 계획이라고 밝히며 무료로 공연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관람, 흥겨운 한때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