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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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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고자 노곡중학교에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여러 행사를 실시했다고 하네요.
먼저 장애인의 날을 주제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오행시 짓기에 참여했습니다. 진행 및 안내는 노곡 인권누리 동아리학생들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담당했습니다. 심사는 전교생의 스티커 투표로 이루어졌는데, 19학급이 참가한 가운데 2학년 3반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과 약자인 장애인들의 권리와 권위가 세워져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병호교사는 "장애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함께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장애인의 날 사생대회(4월18일 실시)에서 노곡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2학년 1반 정다해 학생이 금상, 3학년 6반 이지암 학생이 은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상장과 부상 전달은 전교생의 축하 속에서 진행되어 장애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부모님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해도 교감선생님은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가족이고 이웃이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먼저 배려하려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훈화했습니다.
**최우수작(2학년 3반)
장 : 차 나아질 거라고 믿어
애 : 정으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어
인 : 정을 받고
의 : 미 있는 한 사람으로
날 : 마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