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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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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8년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908건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우리동네주무관·복지통반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나눔이웃 인적안전망을 동원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거주여부 및 욕구파악 등의 ‘1차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한 ‘2차 중점조사’에서는 1차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복지플래너·방문간호사와 함께 방문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2018년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대상은 반지하, 옥탑방, 월세방 등 1인가구 지역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등으로 지역 내 4,261가구의 주거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국민기초수급자(1,116명)·조사 거부자(710명)·비거주자(252명)·연락불가자(280명)을 제외한 1,362 가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구는 이번 전수 조사 중 발굴된 취약계층 가운데 393건에 대해서는 민간복지자원 연계, 515건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서울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긴급복지지원생계비·차상위 신청 등 공적복지지원 등을 진행해 모두 908건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서비스를 연계했다.
구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연락불가 가구에 대해서는 전출여부를 확인 후 재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 및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알콜중독 및 저장강박 장애 등 정신적 문제로 인한 조사거부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전문상담·치료서비스 연계와 희망복지지원팀 및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은둔외톨이형 거부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지플래너·우리동네주무관 등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방문을 통해 관계형성 후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올바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복지지원 상담을 진행해 각 위기가정에 맞는 지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 도봉구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