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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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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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보건소는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도봉구를 만들고자 금연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대수 100가구 이상인 도봉구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거주세대 50% 이상의 주민동의를 얻어 도봉구보건소에 금연아파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 금연아파트란 무엇인가?
금연아파트란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의미한다.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게 된다.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노인회, 청소년자원봉사자 등이 중심이 된 자율운영위원회도 꾸려진다. 이들은 관련 홍보와 감시활동을 펼쳐나가며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
12월에는 현장 평가단의 평가가 실시되며, 금연아파트 인증 및 현판식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 아파트’로 인정을 받는다.
□ 도봉구보건소, 금연아파트에 다양한 지원
도봉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의 주민들이 아파트를 금연구역으로 지켜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구간에 부착 가능한 금연표지판 5종을 지원하며, 아파트 행사와 연계하여 금연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현수막, 어깨띠 등 홍보물도 지원한다. 아파트 주민들의 금연을 돕고자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보건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도봉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ob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담배연기에는 4000여 가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있어 담배를 피우는 자신은 물론 주위에 있는 가족, 동료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담배연기로부터 안전한 금연아파트가 도봉구에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 보건정책과(☎02-2289-8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