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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손’을 통한 따뜻한 나눔~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힐링 마사지
- 작성일 2014-08-22
- 조회수 6082
○ 도봉구 보건소, 장애인 자조모임 <새로나>와 노곡중학교 봉사동아리 <희망손> 함께 셀프 힐링 마사지
실시
○ 봉사동아리 학생들, 장애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해드리며 따뜻한 마음 나눠
도봉구보건소에서는 장애인 자조모임 <새로나>와 노곡중학교 봉사동아리 <희망손>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2년 전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모여 운동을 하던 이들이 만든 자조모임‘새로나’는 매주 월, 수요일 오전 보건소에서 1시간씩 함께 운동을 해오고 있는데, 8월 11일에 실시한‘셀프 힐링 마사지’시간에 노곡중학교 봉사동아리 <희망손>의 학생들이 함께 자리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또는 집에서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는 손 마사지와 발 마사지를 배워보며, 장애로 인해 스스로 마사지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손자·손녀의 마음으로 마사지를 해드렸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장애가 있는 어르신의 손을 잘못 잡아드려 혹시나 더 아프게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손을 마주 잡고 마사지를 해드리며 어르신들과 더 가까워지고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손주·손녀 또래의 친구들을 바라보며 마사지 하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보인 어르신들도 “우리 손주가 마사지 해주는 것 같아 마사지 받는 내내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02-2091-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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